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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중 산책

2011년 3월 19일 부천여중 산책

리모콘 장난

2011년 3월 15일 집에서 리모콘 들고 와서 놀자고 하는 사랑이

행복한 시간

2011년 3월 12일 책상에 앉아 마음둘데 없이 시간만 죽이던 나를 사랑이가 잡아 끈다. 나가 놀자고. 그래. 놀자. 10개월 전 데려온 이 작은 강아지 한마리로 인해 잠시나마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 사랑한다. 사랑아. 그래. 놀자. 사랑이를 데리고 뛰놀며 살아있음을 느낀다. 날로 어두워져가는 내 얼굴이 유일하게 펴지는 시간. 보이는 풍경이, 낮선 냄새가, 산뜻한 바람이 모두 사랑이에겐 즐거움인가 보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뭐하냐며 빨리 뛰자고 한다. 개들도 웃을 줄 안다.  신나게 뛰놀고 나면 빨리 집에 가자고 끙끙 대는 녀석이 너무 사랑스럽다.  가슴아픈 시간이 지나고 정리되면 사랑이 데리고 어디 한적한 동남아 같은데서 조용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부천여중에 처음 놀러간 날

2011년 3월 12일 처음 놀러간 부천여중에서 사랑이. 녀석과 같이 산책하며 상처가 아물어갔던 시절.

부천 집에서

2010년 9월 10일

집에서 옴니아 핸폰으로

전에 살던 부천집에서 핸폰으로 찍었던 사랑이. 더 많이 찍어놓을걸 아쉽다. 2010년 6월 4일

사랑이와의 첫만남

사랑이와의 첫만남. 택시타고 집에 가는 동안 불안에 떨던 사랑이의 떨림이 아직도 기억난다. 2010년 5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