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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는 사랑이

일하고 있으면 자기 자리에서 조는 사랑이 자다 깨면 놀아달라고 툭툭 건드리는 녀석.

사랑이 송내동+만수동 살때

사진을 더 찍어줄걸 지금에 와서야 아쉽다.

사랑이가 알아듣는 단어들

2013년 5월 1일 사랑이는 몇번 반복하지 않아도 단어를 알아듣는다.  억양을 바꿔도 알아듣고 단어와 결부된 위치까지 기억을 한다. 일부러 사랑이 간식을 분산해서 두는데 자기 간식 두는 위치로 먼저 가서 기다린다. 올 ㅋ " 사랑아 요플레 먹을까 ? " 하면 신나서 냉장고로 뛰쳐 나가고 , " 사랑이 칼슘 과자 먹을까 ? " 하면 과자 선반으로 가고 , " 밥 만들어 줄까 ? " 하면 자기 밥 그릇 앞에서 기다린다. 5번 이내에 단어를 학습하면 천재형 개라는데 그럼 사랑이도 천..천재 ? 다펑 음악틀어놓고 갑자기 사랑이가 알아듣는 단어를 적어보고 싶은 충동이 대뇌 전두엽까지 전해졌다. 근데 적어보니 그리 많은 것도 아니네 ㅋ 이 페이지에 계속 추가. 사랑이가 알아듣는 단어 단어 요플레 , 칼슘 과자 , 밥 , 고기캔 , 물 , 새로산 간식 , 간식 , 휴일  행동 산책 , 나갈까 , 목욕 , 쉬 , 응가 , 이리와 , 올라와 , 혼나 , 자자 , 코자  기타 산책과 출근 및 기타 외출을 이해한다. 집에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할때는 가만히 있다가 대충 인터넷 서핑하고 있으면 낑낑댄다. 빈둥거릴때와 일할때를 구분한다. 내 감정이 다운되면 사랑이도 다운. 내 감정상태를 안다.

사랑이 의자

2013년 4월 19일 출근하고 혼자 남는 사랑이한테 뭔가 해주고 싶었다.  이전 집에선 베란다에 자리잡고 앉아 밖 구경하던걸 좋아하던 사랑이. 그래서 만들어줬다. 나무 벤치 ! 사랑이랑 둘이 앉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어줬는데 녀석 내 맘을 아는지 지 혼자 잘 올라가서 하늘 구경한다. 나랑 꼭 붙어있는 사랑이도 사랑스럽지만,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랑이도 보기 좋고 사랑스럽다. 따스한 햇볕 쬐면서 꾸벅꾸벅 졸고 있을 사랑이 생각하면 정말 잘 만들어줬다.

부평 집에서

2013년 2월 12일 연휴 기간 집에서 사랑이. 이사온 집에서도 잘 지내는 녀석.

구정연휴 동네산책

2013년 2월 12일 일만하며 살다 드디어 구정연휴. 사랑이랑 동네산책하며 쉬다.

사랑아 달려 !

2011년 11월 26일 날이 좀 풀린다길래 간만에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나이먹고 뛸 일이 없었는데..요 녀석하고 같이 살면서 신나게 뛰노는 기쁨을 다시 되찾았다. 등에 땀나게 같이 뛰놀고 집에 들어와서 시원한 물을 같이 마시고 나면 행복하다. 사랑이도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걸 보면 녀석도 행복한 것 같다. ㅋ